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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머신포니 슈투트가르트의 공연 감상하고 왔다

프로그램은,  구스타프 홀스트의 생폴 모음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 21번

차이코프스키의 로망스

생상의 죽음의 무도

그리고 앙콜곡으로 리베르탱고

 

홀스트의 곡은 관현악 모음곡인 행성중 "목성"만 들어와봐서

홀스트의 생폴 모음곡은 처음 듣는 곡이었고 굉장히 홀스트 답다라는 느낌 :)


어린시절부터 모차르트의 곡을 들어왔지만 피아노협주곡 20번이

단조라는 사실을 오늘에야 인지하고 놀랐다


이곡을 들을때 단조라는 느낌은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서


내게 있어 단조는 브람스나 부르흐의 가슴 시리도록

슬픔이 느껴지는 곡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껴왔는데..

암튼 모차르트의 피아노곡을 단조로 인식하고 감상해서인지

브람스의 곡처럼 깊은 슬픔은 아니지만 잔잔한 서글픔을 조금 느꼈다

 

 

 

 

생상의 죽음의 무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제1바이얼리스트의 솔로연주가 정말 맘에 들었다

은발머리를 뒤로 묵은 모습도 멋졌고. (사심;; ㅋㅋ)

 

 

바이올린 시작한지 횟수로 3년째 만으로 2년째이지만

아직 비브라토를 하지 못하는 나로선, 바이얼리스트들의 비브라토 선율에

온몸에 전율이 이는게 ㅠㅠ

난 언제쯤 비브라토를 할 수 있게 될까 보다는..

보잉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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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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