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그사람은 복학하기전 여름방학에 유럽배낭여행을 떠났고,
이곳 시간으로 깊은 새벽, 그사람은 베니스에서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프라하에서 산 엽서를- 내게 보냈다고 수화기너머 말하던
그사람이 보낸 엽서는, 며칠후 내 손안에 있었다
누벨바그의 푸른도시, 프라하에 언젠간 네가 꼭 왔으면 한다는..
그로부터 14년이 흐른 후, 누벨바그의 푸른도시를 찾아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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