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누벨바그의 푸른도시

곳곳 2016. 10. 29. 01:14

 

아주 오래전, 그사람은 복학하기전 여름방학에 유럽배낭여행을 떠났고, 

이곳 시간으로 깊은 새벽, 그사람은 베니스에서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프라하에서 산 엽서를- 내게 보냈다고 수화기너머 말하던 

그사람이 보낸 엽서는, 며칠후 내 손안에 있었다

 

누벨바그의 푸른도시, 프라하에 언젠간 네가 꼭 왔으면 한다는..

 

그로부터 14년이 흐른 후, 누벨바그의 푸른도시를 찾아 떠났었다

 

 

 

 

 

 

 

'곳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도시  (0) 2016.10.29
카프카의 아포리즘  (0) 2016.10.29
낭만 길냥이  (0) 2016.10.22
улица Арбат  (0) 2016.10.22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академи́ческий Большо́й теа́тр Росси́и  (0) 2016.10.22
Posted by 재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