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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뮤즈 오케스트라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 감상하고 왔다

13년전 문화센터 악기 수강생들이 연합하여 만든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답지않게(?) 제법 규모를 갖춘 악기구성에

우와~ 한번 감탄해주고 :)

 

 

 

오랜만의 세종문화회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롯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중 1악장

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이

커티스,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말아요)

베르티,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앙콜곡으로 브람스의 헝가리광시곡 5번 연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친숙한 클래식곡으로 채운 오늘의 프로그램

금욜 저녁 부담없이 감상하기에 딱 좋은 연주곡들이었다

다만, 아마츄어 오케스트라를 응원하기 위해서인건지

베토벤의 교향곡연주시 매 악장이 끝날때마다 박수가 나온건 에러였지만.

분명 아마츄어 오케스트라를 격려하기 위한 박수들 이었으리라 :)

 

 

 

 

 

나도 얼른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싶다

바이올린의 보잉,보잉,보잉,보잉~ 연습에 지쳐갈때도 있지만,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싶은, 내게 있어 커다란 꿈을 이룰때까지

열심히 연습해 보자구자라고 다짐하면서

세종문화회관을 뒤로 했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의 정면에서 서울스퀘어 건물의 저걸 뭐라 하더라

암튼, 바라보면서

옛날 대우가 망하기 전에 대우 본사에 다니던 친구와

삼성이 강남으로 옮기기 이전에 소공동 삼성 본사에 댕기는 친구,

그리고 무교동 코오롱 본사에 댕겼던 나

이렇게 셋이 중간지점인 명동에서 만나곤 했던 시절이 잠시 떠올랐다

그때만해도 대우가 망하리라고 그 누가 상상했었던가..

 

 

 

송파 뮤즈 오케의 연주에 맞혀 4명의 테너가 함께 부르던

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

유튜브에서 찾아 들으며 잠잘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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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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