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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밧 호스텔

만남 2024. 11. 1. 16:47

8인실 믹스도미토리에서의 이탈리아 미녀 친구들

사진고자라 이뿐얼굴들을 이따구로 찍었다;;;

얘네들이 내가 전날 호프부로이에서 꽐라되어 왔을때 날 챙겨주었다고 한다, 내가 자꾸 잠결에 토하러 욕실에 가니까 이층침대에서 내려올때 떨어져 다칠까봐, 1층침대에 있는 미국인애에게 자리 바꿔주라고도 했다 한다.

물론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 ;;;

 

 

늦은 아침에 일어났을때 모두 나가 없고 이태리 친구인 알레시아와 나만 남았는데, 마침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들어오셔셔 욕실문을 열고서는, 누가 토했어 으윽 냄새!!!!!! 라며 마구 소리지르며 나쁜욕을 하시면서 나를 쳐다보시길래

너무나 찔렸던 나는 침대 이불보로 숨었다, 그런 나 대신에 알레시아가 말하길

어제 토한 얘는 오늘 체크아웃하고 없어요

그리고 청소하는 건 아주머니 일인데 그리 화내시면 어떻하나요 라고.

침대보에 숨어있던 나를 배려해주는 알레시아에게 감사를.. ㅋㅋ

 

 

모두 나가고 알레시아와 나만 남아 두런두런 얘기도 하다가 알레시아도 외출하고,

나만 남아서 DM(데엠)에 가서 발포비타민 등을 사왔다

 

 

데엠에서 구입했던 것들

살림도 안하는데 깨소금은 왜 샀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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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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