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고쿠라에서 시모노세키 가는 버스에 올라 기사님에게 뱅기시간까지
시모노세키 갔다가 고쿠라로 돌아올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다메라며 그냥 공항으로 가라고 하셔서 아쉽게 발을 돌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5년만에 시모노세키항 바다를 보는 감격은
엄마아빠로부터 일본여행금지가 해금된 것 이상의 감격과 감동을 주었다
시모노세키항과 모지코항을 연결하는 페리타고
바다위의 칸몬대교(큐슈와 혼슈를 연결하는)도 가까이서 보고,
페리위에서 정말 가슴 펑 뚤리는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