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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enburg ob der Tauber

곳곳 2016. 3. 19. 10:56

한국인들이 독일여행시 흔히 혼동하는 것 중 하나가 로텐부르크 도시 선택

독일에는 로텐부르크라는 도시가 두개 있다

우리에게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도시로 유명하고, 관광객을 모으는 로텐부르크의 정확한 도시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 (타우버 강가의 붉은 요새)

실제로 한국인들이 기차표를 끊을때  Rothenburg만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Please notive it: we are in in: 91 541 Rothenburg ob der Tauber Rothenburg bei Hof is the wrong town!!!

우리가 사는 곳은 타우버 강의 붉은요새라고 강조하시면서 또다른 로텐부르크로 잘못 가지 않도록 당부해주셨다
카린할머니 덕분에, 난 독일철도청에서 기차표를 예매할때 자신있게 로텐부르크를 선택했다 :)

 

 

 

 

그럴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예쁜도시 로텐부르크로 가는게 아니라 Rothenburg bei라는 도시로 간다는것

Rothenburg bei는 정말 작은 농촌의 소도시라고. 하도 한국사람들이 로텐부르크와 착각해 오는 경우가 많아서

역에는 여기는 당신들이 찾는 로텐부르크가 아니라는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있다고 한다 ㅋ

나역시 로텐부르크에 가기전까진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카린할머니께서 내게 멜을 보내시며, 신신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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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의 구시가지에선, 나도 잠시나마 동화속 주인공인 된다
매일매일 기분좋은 일만 있을 것 같고, 매일매일 맛난 음식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매일매일 행복한 일만 가득 일어날 것 같은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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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거리의
예쁜 간판들을 떠올리게 하는 로텐부르크 마을의 간판들
간판만 봐도 여기가 어느곳을 뜻하는지 금방 눈치 챌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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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속 같은 마을골목골목을 돌아댕기다,
화려한 색색의 장식품의 걸려 있는 집앞에서 똑똑 노크할 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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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에 일광욕을 즐기는 냥이와,
그런 냥이를 쓰담쓰담하시는 할아버지의 정겨운 모습도 보이고 :)

 

 

 

 

 

 

 

요 녀석은 마을의 음식점 앞 벤치에서 낮잠을 즐기던 녀석인데,
냥이를 위해 빨간 요를 깔아준 누군가의 배려에 절로 엄마미소 짓게 되었다
살짝 쓰다주어도 가만이 있던 순딩이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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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타우버 강의 붉은 요새, 요새사이를 걷는 재미도 솔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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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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