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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여기 찾아가기 위해 노트르담 성당에서 자전거 끌고 지나가는 프랑스 부자에게 길 물었더니 아버지와 아들이 나름 토론(?)까지 하며 가장 쉽게 가는 길을 알려주어서 ㅎㅎ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길로 가면 좋을까 물으니 아들이 아니아니 그길보다는 다른길이 이분이 가기 편해요라고.. 의견을 나눈 듯한,  두사람이 나에게 길을 가르쳐줄때의 자상함은 결코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너무나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내가 잘 이해하도록 천천히 지도위의 갈길을 설명해주던 그 부자분들 덕에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에 가서 책방구경하고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영문판도 구입했다. 다 읽지도 못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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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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