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퇴근후 예술의 전당으로 직행,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핀커스 주커만 옹이라 불러드려야 할듯.. 흰머리 가득이신 주커만의 연주와 지휘 멋졌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 연주땐 나 조금 눈물 흘리기도..
좀 아쉬웠던 건,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의 1악장이 끝나자마자 박수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주커만 옹은 그들의 박수가 끝나길 기다려주시며 2악장으로 이어주셨다.
바이올린 연주하는 앞모습도 멋있지만, 지휘하는 뒷모습도 정말 멋진 거장이었다 :)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의 여운이 맴돌아
유튜브에서 핀커스 주커만으로 찾아보았지만, 없어 다른 영상에서 배경음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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