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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버스

곳곳 2016. 10. 12. 00:54

이번 여행은 8월까지도 갈지말지 고민하느라 모든 예약이 늦어졌다

9월 7일의 출발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엄마는 여행은 무조건 가라고 하시며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에 놓인 나를 여행가라 독려해주셨다

왜 매년 여행가기전에 힘들고 안좋은 상황이 오는지 모르겠다;;;;; 

8월 말이 다 되어서야 뱅기 예약한대로 그냥 떠나기로 결심한 탓에

두세달 부터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유로스타 및 탈리스의 저렴이 표들이 전혀 없었다

런던 - 파리의 유로스타는 거의 16-20만원대

할수 없이 버스를 선택했다, 첨엔 메가버스를 선택했는데 메가버스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플릭스버스로 넘어가 찾아보니 플릭스버스가 메가버스를 인수했다고 한다

플릭스버스로 런던 파리 구간을 검색하니 버스로 11시간

20일여행이긴 하지만 11시간을 버스로 이동하면 하루는 피곤해서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플릭스버스로 런던을 떠나 제일 먼저 도착할 수 있는 도시로 루트를 다시 짜보았다 

지도를 보니 런던에서 버스로 가장 가까운 곳은 벨기에 브뤼헤, 바로 검색해 봤다

플릭스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렸다. 이정도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게다가 가격까지 13유로로 저렴해 바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여행동선을 다시 짰다, 런던에서 플릭스버스 타고 브뤼헤로 넘어가 1박후 브뤼헤에서 겐트로 이동

겐트 2박후 파리로 넘어가는 것으로, 겐트에서 파리는 플릭스 버스로 3시간 걸리고 요금은 15유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파리로 가는 탈리스는 50-60유로가 넘는데 반에 

플릭스버스 15유로 예약 안할 이유가 없었다 




런던에서 브뤼헤,  겐트에서 파리 구간에 정말 잘 이용했던 플릭스버스 :)




런던으로 연결되는 모든 고속버스가 집합하는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은 서울의 강남고속터미날을 연상시켰다 





런던서 브뤼헤로 넘어갈때, 유로터널을 건너는데 버스채 컨테이너에 옮겨져서 버스에서 내릴 필요도 없었고

물론 컨테이너에 옮겨지기 전에 패스포트 컨트롤 하기 위해 한번 내리긴 하지만 :)






겐트에서 파리로 넘어갈때의 플릭스버스안에서 






겐트 파리구간 플릭스버스안에서 본 북아메리카와 남미대륙을 연상시키는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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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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