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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기 시장

곳곳 2016. 10. 10. 01:59



시장 구경은 언제나 들뜨고 재미있다

하지만, 런던의 버로우마켓에선 북적북적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돗대기 시장같이 정신 없었던 곳 :(









해바라기 꽃으로 기분좋게 시작, 꽃과 함께 과일구경에 기분 좋았다

유럽갈때마다 사먹는 납작 복숭아도 발견해 사먹고 즐거웠다, 이때까지만 :(

이후로 넘어간 나라에서 납작복숭아를 먹지 못했다

항상 갈때마다 풍족하게 보이던 납작인데, 올해는 정말 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게 이번여행에서는 첨이자 마지막 납작복숭아

그뒤론 그냥 천도복숭아만 사먹었던, 쓰고 보니 괜히 슬프네 ㅋㅋ

납작복숭아 정말 좋아해서 매번 유럽갈때마다 하루에 하나씩은 꼭 먹었었는데

이번엔 20일간의 여행중 단하루 이날만 먹어서 ㅠㅠ






사람 바글바글 정신없어, 원치않게 사람들에게 휩쓸려 끌려 다니기도 하고 ㅋㅋ

정신없는 시장분위기에 적응못해 슬슬 기운 빠지고 기분이 나빠진다 :(







그치만 해산물은 언제나 진리, 굴사랑 넘치던 런던 :)









결코 착하지 않은 가격들의 달콤이들


 






7파운드의 빠에야와 5.5파운드의 블루베리 음료에

시장이라해도 결코 싸지 않은 런던물가쯤이야, 진즉에 적응했다 :P








치즈와 육가공품은 사고 싶어도, 국내 반입하면 안되니까, 사고 싶은것 참는다 :D





두팩에 2파운드를 남대문시장상인마냥 외치던 상인아즈씨덕에

 정말 싸게 파는 라즈베리 후식으로 사먹고

돗대기시장 같은 버로우마켓은 바이바이



아기자기한 골동품이 많은 포토벨로마켓이나, 캠든록마켓중

어딜갈까 고민끝에 갔던 버로우였는데

다시 가라면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정신 없던 곳 :P

그래도 기억 한켠에 잘 담아와 추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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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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