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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마실

곳곳 2017. 1. 29. 13:18



바이올린 거리공연도 보고,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도시 빈의, 밤모습을 보기 위해 이리저리 뚜벅뚜벅 걸어댕겨 보았다




스왈로브스키의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여동생 선물사가려 했던 나의 계획은 ㅠㅠ

프라하에서 소매치기 당해 개털려서 ㅠㅠ 카드도 없고

그나마 집에서 긴급 송금해준 돈으로 남은 여행을 하고 있어서

스왈로브스키에서 선물사지 못해 슬펐었다







뚜벅뚜벅 여자혼자 밤에 돌아댕겨도 위험하지 않은 빈의 치안

어쩌다 발길닿는 대로 가다보니 사원이 나온다

혼자 셀카 찍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아즈씨가 다가와서는 노노~ 사진은 그렇게 찍으면 안됀다며

자기가 사진찍어주겠다면서 내 디카를 가져가 찍어준 사진

저기요, 아즈씨 제가 혼자 셀카 찍는게 더 잘나오겠어요 ㅋㅋ

암튼 사진은 사진고자인 날 포함해 동양인 것도 한국사람들이 가장 잘 찍어주는 것 같다 






이리저리 참 많이 돌아댕겼는데도 호스텔로 돌아가는게 아쉬워

밤에 트램타고 종점까지 왔다갔다 하는 짓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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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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