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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좋고 물맑은 동네

곳곳 2016. 11. 6. 18:13



가족단위의 여행온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라는 사실이 갑자기 쓸쓸해진다




깨벗고 물가에서 노는 아이들이 마냥 부러워지고





맑은 강물에 손을 담그니, 강물이 혼자온 나를 위로해준다





자연속  나는 행복해, 혼자여도 행복해~ 노래를 부르며








강가위의 특설무대에서의 공연도 보고

리드보컬의 여친이 내 옆에 앉아 혼자온 나에게 말 걸어줘서

심심하지 않게 공연도 보고 :)





하나둘 불켜지는 강가의 등불에





해질녁 산넘어 집으로 가는 노을도 보았다





하우스암제로 돌아오니, 저녁먹을 시간





강가의 야외테이블에 앉아 저녁을 먹는데 하나도 안보여 

핸드폰으로 불빛쏴서 얌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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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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